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요리 (문단 편집) === 가성비 === 음식의 세계화에서 중요한 것은 접근성이다. 접근성은 먹는 방식이 간편하며 가격이 싼 데서 온다. [[미국]] 배달 음식의 표준인 중국 음식,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[[샌드위치]]나 [[타코(요리)|타코]],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서 먹는 [[햄버거]], [[피자]], [[커피]] 등이 대표적인 세계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. 한국인들은 [[스시]]를 고급 음식이라고만 생각하는데 고급 [[스시]]도 있지만 길거리에서 한 끼 때우는 [[스시]]도 많다.[* 사실 우리가 아는 형태의 [[스시]](니기리즈시라고 한다.)는 원래 패스트푸드였다. 해당 문서로.] 앞에서 말했듯이, 어디까지나 세계화의 기본 전략은 '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'을 만드는 것이다. 이것을 무시하고 무조건 고급화 전략만을 내세운다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. 다만 조선시대 전통 패스트푸드는 국밥이였듯이 쉽지만은 않을것이다. 세계화를 하려면 고급화 전략 이전에 한식의 현지화, 가격 하락, 질 향상 등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. 최소한 길거리 가판대나 [[편의점]]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한식이 깔려있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. 다만 전통적인 한식은 조리도 어렵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아니기 때문이다.[* 다만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리한다고 하면 다른 나라 요리들도 빡세긴 매한가지다. 흔히 볼로네즈 소스라 부르는 라구 소스도 거의 탕 끓이듯이 장시간 공들여서 끓여야 하고, 폴란드 비고스나 피에로기도 집에서 직접 다 만들려면 손 많이 간다. 아랍요리나 터키요리도 제대로 만드려면 한식 귀여울 수준으로 손 진짜 많이 간다. 팔라펠도 집에서 직접 튀길라면 빡세다. 한식은 아직 캐쥬얼화가 되지 않은 게 클 것이다. 유럽 요리들은 유럽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시판 기성품으로 조리과정의 상당수를 단순화시킬 수 있다.] 2015년 5월 31일에는 [[미국]] [[유타 주]]에서 인기에 판매되는 [[컵밥]]이 KBS1 [[다큐멘터리]]로 방영되었다. 이후 외국인 의견을 웹에서 모아 본 결과 [[창렬|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다]]. 특히 이미 한식을 접한 적 있는 미국인들의 악평이 많았다. 이런 식이라면 세계화하는 길은 요원하다.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숱하게 등장하는 중국식 즉석 볶음국수의 이점에 비해 컵밥이 나은 게 그다지 없다는 평이다. 2023년, [[김밥]]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주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. 냉동 김밥인 주제에 5000원이나 된다며 뭐가 싸냐는 말도 있었지만 미국 물가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치솟는 추세인데다 채식은 그 음식들 중에서도 매우 비싼 편인데 김밥은 그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사재기까지 벌어지는 등 절찬리에 판매중이다. 기존에도 김밥이 있긴 했지만 만원이라는 한식 특유의 고가 산정으로 인해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박리다매 전략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